'오사카 6박 7일 자유여행 3일 차'
이날은 교토 일정이 많았던 날..
기상 후 텐노지역-우메다역-가츠라역-아라시야마역 까지 환승을 거쳐 귀찮게 가야 하는 곳...
그럼에도 녹음 지고 시원한 게 참 좋은 동네..
인력거도 돌아다니고...
관광객도 많고~, 예전에 인력거를 타보았는데 뭔가 돈 주고 미안한 느낌..
하지만 설명도 엄청 잘해주시고 친절하고! 직업의식 투철하시고 한국어 영어 등도 어느 정도 다 하시니까 문제도 없고!!
이날 교토는 40도를 넘나드는 더위에..
치쿠린으로 향하며 걷다 보니 너무 지치고 더워서 입구 쪽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젤라또랑 두부아이스크림을 같이 올려주는데..
맛이 이상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고소하고 쫀득하고 맛있었던 게 웃겼다 :D .
이후 치쿠린 입성 !!!
치쿠린은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길과 신사가 있는 곳..! (=죽림)
여름이지만 시원한 풍경과 바람이 존재하고... 사이에 기차가 지나가는 선로가 존재해서 뭔가 판타지적인 느낌도 난다!!
(다들 그 근처에서 사진 찍으려고 서성이는 게 조금 문제긴 하지만...)
신사 구경도 하고.. 사람이 많아서 참배는 못했지만 ~ 천천히 둘러보면서 다시 내려와서 점심 먹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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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두부이네 두부정식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두부이네 두부정식. 교토 아라시야마 치쿠린 근방에 있는 두부정식 집! 반찬도 정갈하고 한국에서는 보기어려운 두부껍질만 따로 조리한것도 있었고 신기했고 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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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갔던 동생이 두부를 꼭! 먹고 싶다고 해서..
어찌어찌 잘 찾아서 간 두부정식집!!
음식 리뷰는 링크로 ~..
밥을 먹고 난 전에 가본 곳이라 친구들만 들어가 본 부엉이 카페..
한국에서는 맹금류들을 사적으로 키울 수 없기에 우리들 눈에는 신기하기만 했던 곳..
생각보다 부엉이 모질이 엄청 부들부들하고 매끈해서 신기했었다!!
얼추 다 둘러본 후 느긋이 다시 숙소로...
다들 더위에 지쳐서 그런가.. 다들 기차에서 잘 자는 모습만 보았다 ㅋㅋ
숙소에서 좀 쉬다가 어제 밀린 일정인 하루카스300 전망대를 가기로 해서 다들 천천히 쉬고 씻고 ~
숙소가 텐노지역이라 가까워서 설렁설렁 갔다.
다들 배고파해서 저녁을 먼저 먹고..!!
하루카스에 있던 푸드코드들에서 친구들끼리 찢어져서 먹고 다시 뭉쳤다!!
나는 우동과 가츠동을 먹었었는데.. 별 기대도 안 한 곳인데 맛이 너무나 진해서 아직도 뇌리에 박힌 가게..
다음에 또 이 근처를 가게 된다면 먹으러 갈듯하다 ㅋㅋ
늦은 밤.
번쩍번쩍한 오사카 시내와 신세카이 상점가 쪽 그리고 츠텐카쿠..
뭔가 그 도시의 야경을 보는 것이 여행 일정의 한 부분을 항상 차지하는 걸 보면 확실히 보는 맛이 있는 것 같다.
도시의 웅장함도 보이고.. 조용하면서도 시끄러운듯한 느낌이 돌아서 양면성도 있는 것 같고!!
이후 다들 숙소에 와서 한잔씩 하고 숙면...
Zzz....
- 3일 차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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