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월래순교자관. 전에도 가서 포스팅을 해놓았던 곳이지만 가끔씩 생각나서 먹으러 올 때가 많다..(분기당 1번 정도..?) 소룡포보다는 군만두를 더 먹는 것을 추천하는 편이며, 거기에 칭타오맥주까지 곁들인다면 금상첨화. 만두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은 가보았으면 하는 곳!

안양시 박달동에 있는 강사장 떡볶이. 이거도 배달로 시켜먹었습니다. 떡볶이는 국물떡볶이처럼 되어있고..맛은 무난했으며 개인적으로는 파가 많이 들어가서 너무 좋았습니다. 살짝 더 달았으면 했는데 그거야 개인기호니까 알아서 하면 되는 거고! 튀김도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괜찮았던 가게입니다.

배달로 시켜먹은 안양시 박달동의 치킨선생 입니다. 너무 뜨거워서 행복해서 죽을뻔했습니다. 맛도 무난하고 서비스로 닭껍질튀김까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안양역 바로 앞에 새로 생긴 스타벅스 리저브. 스타벅스 리저브는 일반 스타벅스와는 다르게 원두 종류도 선택이 가능하고 추출방법도 종류별 선택이 가능하며 특별 음료도 준비되어있다. 그냥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러번 들려봐도 좋은 곳. 다양한 원두의 맛과 향. 그리고 추출방법마다 다른 차이점을 느끼기에 좋은 거 같다.

연탄 초벌 불고기 2종류와 숙성 삼겹, 숙성 목살 4가지 중 선택해서 1가지당 \1000원씩 추가. 리필이 되는 가게이며 11000원에서 시작하는 가격이다. 가끔씩 연탄구이가 생각나면 "뾰롱!"하고 생각나는 가게. 맛도 중상이상하고 삼겹과 목살도 부드럽고 정말 좋다..! 뭣보다 가격도 싸서 부담 없이 그냥 가서 먹고 마시기에 좋은 곳!!!

서울 구로 '구일역 우마이 돈까스카레' 고척돔 앞쪽에 있는 일본식 카레집 우마이이다. 밥과 카레는 리필로 제공을 해준다고 써져있고, 가격대는 6000~9000원 정도이며 토핑을 따로 추가가 가능하다. 토핑의 맛들은 괜찮은 편이었으나.. 카레가 너무 묽은 게 조금 흠이었고 맛도 연하다 싶어 일본에 자주 오가는 내 입맛에는 너무나 싱거운 느낌이었다.

안양 엔터식스 '고쿠텐 새우텐동' 개인적으로는 장어 텐동보다는 새우 텐동이 구성이 더 좋은 것 같다. 새우도 4마리에.. 단호박.. 김.. 그 외 조금 있는데 이 구성이 좀 더 실하고 느끼함도 안 오는 듯해서 맛있게 먹은 거 같다..!

안양 '박달동 중화반점 고기짬뽕/찹쌀탕수육' 안양 1번가에서 버스로 10~15분 정도 가면 박달동에 위치한 중화반점이라는 곳이다. 사실 박달동으로 이사온지 얼마 안 되어서 주변을 탐방하던 도중 말끔한 외관에 반해서 들어가서 맛보았는데.. 생각 외로 너무나 맛집이었고 여기저기 여쭤보니 좀 유명한 맛집이라고 한다. 짬뽕은 해물짬뽕이 아닌 고기 짬뽕인데, 얼큰한 정도로 딱 좋고(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조절해달라고 하셔야 함!) 찹쌀 탕수육은 꿔바로우같이 나와서 너무 좋았는데 탕수육 소스가 빨간색이길래 여쭤보니 비트즙을 따로 넣으셔서 색감을 난다고 하신다. 탕수육도 엄청 바삭-쫀득하며 고기도 두툼했고 정말 다른 음식들도 다 맛보고 싶은 중화요릿집이다.